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07/06/2016 13:42
서울시는 6월 1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민참여 응모를 시작으로 ‘서울시와 한화가 함께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한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자투리공간 재생을 위해 2012년 처음 추진되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그간 안양천 오목교(다리아래 휴게공간 조성), 동작구 상도동 자투리땅(주민휴식공간 조성) 등 총 43곳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 했다.
 
프로젝트는 시민참여 공모를 실시하여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가진 팀을 선발해 72시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 공사한 뒤, 2차례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시상을 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올해 ‘불꽃 아이디어로 활기찬 쉼터를!’이란 미션으로 시민참여 8팀에 대한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화에서는 실험적인 변화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초청작가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예비 대상지 현황

 연번

 시설명

 위치

 소유자

 비고

 1

 신영동
보호수

 종로구 신영동 240-1

 구유지

 보호수 및 주변공간

 2

 정독도서관
보호수

 종로구 화동2 정독도서관

 서울시 교육청

 보호수 및 주변공간

 3

 방배동 보호수

 서초구 방배동 906-16

 구유지

 보호수 쉼터공간

 4

 효자동 쉼터

 종로구 옥인동 45-28

 구유지

 자투리 쉼터공간

 5

 난곡동 쉼터

 관악구 난곡동 614-4

 시유지

 자투리 쉼터공간

 6

 송파2동쉼터

 송파구 송파동 180-16

 구유지

 자투리 쉼터공간

 7

 서울시립 
서북병원

 은평구 갈현로7길 49

 시유지

 치매병동 1층 자투리공간

 8

 서울의료원

 중랑구 신내로 156

 시유지

 병원 주요 차도내 원형교통섬

 9

 서울시립
북부병원

 중랑구 양원역로 38

 시유지

 병원 경계부 가로공원 쉼터

 
시민참여팀 공모 접수는 6월 1일 부터 6월 17일까지 관련서류를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https://mediahub.seoul.go.kr/)이나 서울시 조경과로 제출(직접 또는 우편)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30일까지 시민참여 8개팀을 결정한다.
 
개회식은 7월 14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7일(일) 오후 12시부터 직접 시공하게 된다.
 
시민들은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9개소 현장에서 작품이 설치되는 생생한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작품 설치과정이 실시간 업데이트 된다.
 
향후 서울시는 7월 14일(목)와 15일(금) 양일에 걸쳐 현장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을 선정하여 7월 26일(화) 오후 4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참여팀을 상대로 7월 1일(금) 오후 1시 푸른도시국 회의실에서 사전 준비 및 주의 사항, 정상방법 교육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프로젝트 명칭처럼 서울시내 공간에 멋진 생각을 담아 생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와 계층의 전문가와 학생, 시민들이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s://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16757)